2009년 8월 17일 월요일

[울산 맛집] 새싹 비빔밥의 진수를 보여주마!! '해운대 대구탕'

끈적하고 후덥지근한 날이 계속되면서 입맛을 잃기쉬운 요즘, '특별한 비빔밥'으로 입맛을 돌려 보는건 어떨까?! 갖 따온 싱싱한 새싹과 야채에 향긋한 나물로 승부하는 맛집이 있다길래 달려가 보았다.

해운대 대구탕

해운대 대구탕


이번에 소개할 해운대 대구탕. 허름해 보이지만, 이것만 보고 그냥 지나쳐선 안된다. 한 자리에서 십년을 넘게 장사해 온 역사깊은 곳이다.




내부는 여럿이서 오봇하게 먹을 수 있는 방 1칸과, 2-4명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2개가 놓여 있는데,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2개의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었다.


'해운대 대구탕'의 메뉴판. 비빔밥이 보이지 않는다. 비빕밥은 이 곳의 특별메뉴라 주인 아주머니께 직접 말해야 주문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스폐셜~! 양푼이(따로비벼)와 돌솥(함께비벼) 2가지가 있다.
새싹 비빔밥

새싹 비빕밥과 밑 반찬들..



동치미

동치미 국물

돌솥 비빔밥을 주문하니 5가지 밑반찬과 동치미 국물이 나왔다. 반찬은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적당한 양이 깔끔하게 담겨 나왔다.

새싹 비빔밥

새싹 비빔밥

새싹 비빔밥.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상당한 양이다. 중국집 냉면그릇의 1.5 배 정도 크기의 돌솥안에 밥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파릇파릇한 새싹과 싱싱한 야채, 향긋한 나물이 만들어내는 향은 식욕을 돋구어 주며, 여기에 고추장을 넣어 잘비빈 후, 한 숟가락 떠서 입에 넣으면 그야말로 딜리셔스!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나물이 식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준다. 같이 나온 동치미 국물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간다.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워버렸다. 밥 한톨 남기기 아까워서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었다.


후식으로 나온 수박~ 달달하고 시원한게 입가심용으로 그만이었다.


위치 : 농소 1동 주민센터(동사무소) 우측. 호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이다.

댓글 12개:

  1. 해운대에 저런 집이 있었군요. 잘 보고 잘 먹고 갑니다.

    한번 가봐야겠군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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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미예 - 2009/08/17 08:35
    울산에 있는 맛집 입니다. 울산맛집이라고 적어놓았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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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부산인줄 알고 착각했군요. 울산도 자주 가니까 울산가면 한번 들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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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세미예 - 2009/08/17 12:13
    네, 후회는 안할 맛집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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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허름한곳이 맛있다는 진리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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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인테리어는 소박하지만 음식은 제법 먹음지스러운 상당하겠는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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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바람처럼~ - 2009/08/17 23:18
    그럼요, 허름한 곳을 얕보면 안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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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montreal flower delivery - 2009/08/18 05:31
    네, 한 자리에서 20년을 넘게 장사해온 곳이니 음식도 소박하지만 정성이 깃들여 있더군요. 정말 맛있습니다.. 입맛이 없을때 그만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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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한그릇 싹 깨끗하게 비웠네~ 음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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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짱짱한 하루 - 2009/08/18 17:57
    저녁시간이군요~ 후훗.. 배고플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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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난 지금 사무실.

    보니까 욜라 먹구싶다ㅜㅜ

    돌솥비빔밥두 맛있지만 대구탕도 맛있다...,

    넌 대구탕 싫어? 욜라 맛있어 함 묵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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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요소섹시 - 2009/08/25 12:01
    여기 대구탕은 맛이 변했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비빔밥 리뷰를 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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