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낯선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는 재미에 빠져들었으며 그것은 같은해 9월 동남아 배낭여행을 결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이 끝나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 지금도, 저는 역마살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이죠. 그래서, 다른지인들의 블로그를 둘러보며 여행의 목마름을 달래고 있을 찰나, 이글루스에서 '알뜰 여행 백서'라는 책을 리뷰로 내건것을 보고 냅다 신청을 하였고, 당첨이 되었습니다.

우선 책의 인덱스를 살펴보면, someday, d-100, d-30, d-day, Special theme 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여행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상황을 미리 체크해고 준비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 여행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최근들어 여행수요가 증가하면서, 항공사나 여행사에서는 여러가지 형태의 여행상품을 많이 내어놓고 있는데, 이것에 관해서는 정리가 잘 되어 있었으며, 엥간한 여행서적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특이한 여행방법(중국에서 베트남 가기 등등)을 소개하고 있어, 이색적인 배낭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듯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보들이 질서있게 정렬되어 있지 않고, 각 인덱스별로 겹치는 내용이 많아 지루함을 유발하였으며, 내용 대부분은 인터넷 검색(태사랑 같은 곳, 심지어 제 블로그에서도...)을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것들인데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중 일부는 바뀐것도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여행서가 해서는 안될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차라리 책의 Special Theme 처럼 이색적인 여행을 묶어서 How asia의 방종희씨 같이 에세이 형식으로 출간하는편이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하는건 비단 저 뿐일까요? 결론적으론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책이 되어 버렸습니다.
글 : Mr.DJ ( http://gavol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