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30일 금요일

블로그 중독을 넘본다?!! 'WISIA(위지아)'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보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것은 'Saberre' 님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WISIA'라는 서비스에 관한 것인데, 요즘같은 지루한 일상을 날려버리기엔 그만입니다.


[그림1] WISIA를 즐길수 있는 초대장.

처음 서비스를 접하기 위해선 초대장이 필요한데, 제 글을 읽어보시고 땡기시면 비밀댓글이나 방명록으로 이 메일을 알려 주시면, 초대장을 날려드리겠습니다.

초대장을 받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마치고 사이트에 가보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오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많이 헤메었으니까요, 하지만 사이트에 적응되면 '이만한 놀이거리(?)도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같이 메타사이트에는 맹박이와 정치권을까는 글밖에 없어서 식상한데 반해, 이곳에는 재미있는 주제로 재미난것들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그림2] WISIA에서 출력되는 실시간 차트.

단순하게 순위만 보여주는게 아닌 실시간으로 차트들이 갱신되어 입맛에 맞는 다양한 글을 읽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림3] 필자가 만들어본 차트 - 넌센스적인 제목을 적으면 달리는 댓글도 재밌죠~

그리고, 여타 메타블로그 사이트와 달리 자신이 만든 차트가 메인에 바로 노출되기 때문에, 네이밍센스가 있다면 여러사람들의 재미있는 댓글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PS. 요즘은 하루에 한개씩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때문에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오른쪽 사이드바 아래의 초라한 카운터도 방문객이 올라가면서 기분좋은 시츄에이션을 하고 있는데 반해, 댓글은 가뭄이라 울고 싶네요.

WISIA LINK : http://www.wisia.com/

글 : Mr.DJ ( 가볼래 쩜넷 : http://gavol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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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동남아 배낭여행을 할 때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공항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오픈기념(2007년 말까지 할인)으로 7,900원인 정상운임이 아닌 3,100원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용자가 너무 없어 객차한대를 혼자서 타고 가는데 마치 전세를 낸듯한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때야 오픈 초기니 사람이 적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 도꾸리님의 블로그(한일커플의 B급 여행) ] 에서 공항철도 운임을 2008년 말까지 3,100원으로 한다는 글을 보니, 공항철도가 오픈이후 이용객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현재 김포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추가적인 공사를 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엔 공사가 끝나더라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것 같지 않습니다.

이는 공항철도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 (인천공항과 거리가 멀고 열차를 타기가 어렵고(김포공항역에서 또다시 지하로 내려가야 함), 접근성이 좋지 않은 점) 에서 기인하는데. 이 때문에 사람들 대부분은 공항철도보다 싸고, 편리한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항철도 조용해서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2008년 5월 29일 목요일

외국 계정에서 제로보드, 텍스트큐브, 테터툴즈 설치하기.

필자는 28일 외국 호스팅을 구입, 호스팅을 건드려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국내 호스팅에서 제공되지 않는 각종 신선한(?)메뉴들을 보면서, 어떻게 설정을 잡아줘야 할지 몰라 많이 헤메었는데, 외국 호스팅에선 국내업체와 달리 Cpanel이란 관리도구를 통해 DB생성, 이메일 생성, 도메인, 서브도메인 연결등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처음에 이걸 어떻게 만져줄지 몰라 애를 먹게 됩니다. 필자도 그랬죠~ 하지만 익숙해지니 외국호스팅이 주는 엄청난 서비스에 만족을 안할수가 없겠더라구요.

[##_kaAmo_##]사람들이 외국 호스팅으로 하나둘 이탈하는 이유중 하나로 국내호스팅 업체는 외국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갑절) 비싼가격에 비해 적은트래픽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한국 대부분의 호스팅 업체가 가상서버로 서비스를 하지 않아 그럴수도 있지만) 이것때문에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지만, 서비스의 질은 향상되지 않죠. 이 때문에 홈페이지 운영할 맛이 나지 않는 분들은 한국에 비해 서비스가 좋은 외국 호스팅을 알아보고 있죠.

더 좋은 호스팅을 찾아 안정적으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꾸리고싶은 뜻은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고, 연장선으로 외국계정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이 글은 외국에 계정을 구입해놓은 분들을 위해 쓰여졌으나, 외국 계정을 고려중인 분들이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

이 중에선 외국 호스팅의 미경험으로 계정설정, 제로보드, 테터툴즈, 텍스트큐브같은 프로그램을 설치에서 애를 먹고 있는사람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좌는 국내호스팅에 맞추어져 있어(국내 호스팅은 DB설정 등을 자동으로 잡아주고, 관련 정보를 이멜로 날려주기까지 하죠) 외국 호스팅사용자에게는 막연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필자도 이것때문에 처음에 애를먹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강좌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허접하지만 이 글이 해외호스팅을 고려중인 분들이나, 계정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강좌는 Cpanel (Rvskin적용) 을 채용하고 있는 외국 계정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만, 다른 관리프로그램도 이것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강좌에서 명시된 것만 잘 설정해주면, 문제없습니다.

1. 이메일 추가. (선택사항)





2. FTP & Web Disk(안해도 무방하나 해두면 편리함) 설정 (중요도 : ★★★★ )




호스팅에 따라 FTP 아이디와 비밀번호 기본값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곳은 FTP접근용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다른사람에게 웹호스팅을 제공해 줄 수도 있습니다.(한국 호스팅에선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죠)

3. DB생성 (중요도 : ★★★★★★★ )





프로그램이 사용할 DB를 만들어 줍니다.

4. 업로드 & 퍼미션 설정.(중요도 : ★★★★★★ )


FTP
올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제로보드나 테터툴즈 같은...)의 압축을 푼 후 FTP를 통해 계정내 원하는 경로에 직접 올리는 방법.(호스팅사에서 압축해제 프로그램 지원하지 않을경우 - 20분~2시간 걸림..)

웹상에서..

외국 계정 대부분이 SSH를 지원하지 않지만. 대신에 Cpanel에 내장되어 있는 압축해체 툴을 사용( tar.gz 같은-zip, rar은 안됨-파일)하여 계정의 원하는 경로에 압축을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텔넷처럼 1-2분이면 완료~)


주의 !!!

호스팅에 따라 웹디스크를 지원하는 곳이 있는데, 웹 디스크를 통해 프로그램을 올리게 되면 500에러가 발생합니다. 필자는 이것때문에 8시간을 헤멨습니다.(Web DISK가 속도는 빠른편입니다... )
그렇게 올린 후, 프로그램이 설치된 주소를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입력하여 설치화면을 한번 띄워봅니다. 설치 화면이 잘 나올 경우, 거기서 빠져나와 다음단계로 넘어가고(도메인 설정을 하지 않을거면 5번은 넘겨도 됨)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퍼미션을 777로 설정해줍니다. (FTP나 웹프로그램을 통해 가능)

5. 도메인 설정 (중요도 : ★★★★ )


단, 테터툴즈, 텍스트 큐브, 제로보드같은 프로그램을 연결할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먼저 업로드 하고 도메인 설정에서 Document root 를 프로그램이 설치된 곳으로 지정해주면 됩니다. (홈페이지의 경우도 동일)
도메인 연결방식

예를들어 http://gavole.com/blog/tr/을 루트 경로로 추가도메인 http://gg.com (혹 서브도메인)을 설정해놓으면, http://gavole.com/blog/tr/ 는 http://gg.com 과 같습니다.
A. 서브도메인




B. 추가 도메인



6. 프로그램 설치


이제 인터넷 주소창에 해당 프로그램의 설치화면이 나오는 주소를 입력하여 설치를 해주면 되는데, 추가도메인이나 서브도메인에 설치하는걸 원할 경우, 그 주소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그 주소를 루트로 인식 합니다.) 그리고 화면의 안내를 받아 편안하게(?)설치를 해 주면 됩니다.

테터툴즈 설치방법은 아래 '오렌지 다임'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테터툴즈에 관한 설치법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LINK : 오렌지 다임님의 "한국의 설치형 블로그 테터툴즈(tattertools) 해외 호스팅에 설치하기"

후기..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어 보았는데, 읽어도 읽어도 부족함이 보이는 글이되어 버렸네요. 하지만 글쓰는 시간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 허접하긴 하지만 이 글이 큰 맘 먹고 해외 계정을 구하여,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필자처럼 헤메지 않게 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답니다)

옛날에 영국의 버나드쇼가 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뜻이 있는 곳엔 길이 있다)라는 말을 했죠.. 정말 길은 있습니다~ 길을 찾기가 여러워서 문제죠! 해외계정!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계정을 구입하기전에 퍼미션 777 여부, SSH여부(이게 안된다면 웹상에서 tar.gz 파일의 압축풀기 가능여부)는 꼭 알아보세요. 그게 후회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글 : Mr.DJ ( Mr.DJ WEBLOG : http://gavol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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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7일 화요일

외국 호스팅 질렀습니다!! 어림 짐작으로 쓰는 iiPanel 리뷰~

국내 호스팅사의 쥐꼬리만한 트래픽과 부가서비스, 높은 서비스 요금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필자는 국내 호스팅사에 비해 가격이 싸고, 부가서비스가 빵빵한 외국 호스팅을 질렀습니다.  


[그림1] 필자가 호스팅을 신청한 iiPanel 의 메인화면. <접속 주소 : http://iipanel.net >

[##_kaAmo_##]물론, [웹 호스팅 저렴하게 한번 써보자!!] 에서 다룬 꿈(?)같은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같이 거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곳은 한개의 서버에 걸리는 부하가 커 속도가 느려질수 있을 것 같아. 외국 호스팅업체를 비교/분석하는 사이트에서 여러업체를 알아본 결과, 적당한 가격에 한국 웹사이트를 굴리는데 있어 속도가 충분히 받쳐주는 iiPanel 에서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 호스팅 업체는 호주(최근 미국으로 옮김)에 서버를 두고 있는데, 유리한 점은 호주가 인터넷 종량제(1mb 당 정해진 금액만큼 과금)를 시행하는 국가란 점입니다.

즉, 호주의 웹사이트는 한국처럼 플래쉬나 이미지로 도배르만(?)을 하지 않게 되는것이죠. (제 블로그도 그림떡칠이죠... 한국에선 그림이 많아야 먹히는 특징이 있으니...) 때문에, 호스팅을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림1]과 같은 사양을 제공받아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말은시스템 자원이 남아돈다는 의미가 되겠죠.


[그림2] 무제한 물량(?)으로 낚시질을 유도하는 호스팅 업체들..
>> iiPanel 은 확실이 물량전에서 불리해 보이죠..

이런점을 이용해 iiPanel도 [그림2]의 업체와 같이 무제한이나 다름없응 물량(?)공세로 소비자들을 유혹해도 될법한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아래의 그림과 같이 6G HDD에 월 100G의 전송량(하루로 따지면 3.3G)으로 Lock을 걸어두어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는걸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그림3] iiPanel 에서 제공하는 각종 부가서비스.

그래서 속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호주(주요 대도시)와 한국의 시차는 1시간인데, 이것을 신청할 당시 트래픽이 많이 몰리는 저녁 7~9시였습니다. 웬만한 페이지는 1초 내외로 로딩이 될 정도로 빨랐습니다. ^^

반면, 서버에 부담이 적은 부가서비스는 빵빵하게 제공해주고 있어(한국 호스팅 업체는 여기에 정말 인색하죠.)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부가 서비스 중 필자가 가장 끌렸던건 서브도메인과 DB를 무제한(한국 호스팅 업체는 보통 계정당 DB1개 [용량은 오픈])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것으로 한 계정에서 여러개의 홈페이지를 관리하기 쉬워지죠.

이정도 스펙에 한달 유지비는 3.95 달러니 필자같은 학생에게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확인 하지 못했지만, 서버에서 UTF8을 지원합니다. 지원하는것 같아 보이는 증거를 포착했습니다.


[그림4-1] UTF8 Support 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


[그림4-2] 각종 프로그램의 서포트...

그래서, 시험삼아 1달 비용을 지불하고 테스트를 하여 괜찮다 싶으면 이 블로그와, 운영중인 또다른 홈페이지를 iiPanel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아직 계정이 열리지 않아 ( Inactive 상태)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지만. [그림 4-1]의 소스코드에 UTF-8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과, [그림 4-2] 의 다양한 프로그램 서포트는 필자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군요.

이제 써볼일만 남았군요, 기분이 붕~ 떠서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되는군요.^^
계정이 활성화 되어서 여러가지를 테스트 하고 있는데, 호스팅을 잘 고른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계정을 컨트롤 할 때 Cpanel 이 제공되지만, 테마변경 옵션을 통해 rvskin 으로 변경, 언어설정을 Korean 으로 해주면, 한글로 된 설정메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높은 퍼미션(777)도 지원합니다.


[그림5] rvskin 을 적용하여, 한글로 즐기는(?) 외국 호스팅.

Remote interactive access, via telnet or SSH only functions under UNIX/Linux, however this service is not supported due to security considerations. Instead, we offer an advanced Web Shell program which allows you to manage your files, directories and file permissions online, from your browser.

다만 ssh/telnet은 보안상을 이유로 제한을 하고 있으니 이점은 감안하셔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외국 호스팅업체는 위와 같이 텔넷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웹상에서 파일관리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퍼미션 조정등등) 그래서, 좀 불편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희망을 걸어보고 싶어, 아래와 같은 메일을 iiPanel 에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Hello, there. I'm korean(a) user receiving the web hosting service from you.
My hosting service address is http://gavole.com

It can be accessed through the ftp or the telnet port,for now,
but it's not possible to reach through the ssh port.

instead.......I want use shell command.
What should I do to use the shell command for it?

Please let me know about it.
Thanks.

필자는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iiPanel 을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외국 호스팅으로 호스트엑설런스가 있습니다. 호스트엑설런스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들어가보시면 외국 호스팅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테터툴즈[텍스트큐브] 설치방법이 안내되어 있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을것입니다.

LINK : 오렌지 다임님의 "한국의 설치형 블로그 테터툴즈(tattertools) 해외 호스팅에 설치하기"

글 : Mr.DJ ( 가볼래 닷컴 : http://gavol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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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6일 월요일

태국-캄보디아 : 국경으로 향하는 여정..

이 글은 [ 국경을 넘어~ 앙코르가 있는 시엠립으로~! ] 와 통합되었습니다.

Mr.DJ의 동남아 3국 배낭여행기 - 열한번째 이야기 END


글 : Mr.DJ ( 가볼래 닷컴 : http://gavo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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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도 다이어트 시대~ 군살없는 메신저 'Pidgin'

최근 고사양 컴퓨터가 저렴한 가격에 팔리기 시작하면서, 컴퓨터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의 사양도 덩달아 뜀뚸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저사양을 고수해오던 메신저들도 비주얼적으로 화려한 변신을 하기시작하면서 사양이 높아지고 있어, 필자같은 저사양컴퓨터 사용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최근 NATE ON과, MSN Messenger를 동시에 굴리는 일이 많아지면서, 컴퓨터가 버벅거리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에서 NATE ON의 점유율은 35%를 웃도는 수준이고, MSN도 10%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다른작업을 할때 상당한 딜레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죠.

필자의 컴퓨터 사양
CPU : Pentium 4 Mobile 1.6Ghz,  RAM : 1G, VGA :  Geforce 4 MMX 440 go 32MB

꼴랑 메신저 때문에 노트북을 새로 지를수도 없는 노릇이라, 대안을 찾아 인터넷의 바다를 헤멘 결과, 'Pidgin' 이란 녀석을 낚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낚은녀석이 월척입니다. 프로그램 크기가 조그만데 비해. 여러가지 메신저를 동시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리소스(자원)도 적게 차지해 저사양 컴퓨터에서 쾌적한 구동이 가능합니다. 알짜배기죠~


[그림1] Pidgin 의 공식웹사이트.

[##_kaAmo_##]어쩌면, 하늘이 필자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고물 컴퓨터를 최대한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에 반하여 이것을 내려준 것인지도 모르죠(웃음). 필자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다운그레이드를 시도하여 최적화에 성공하여 지금같은 괴물 컴터가 날아다니는 시대에도 꿋꿋하게 저사양노트북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 뽀샵은 7.0 굴리는 중 -말 다했죠? )  

높은 활용도


'Pidgin' 이 지원하는 메신저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은데, 여기엔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명한 메신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AIM , Bonjour, Gadu-Gadu, Google Talk, Groupwise, ICQ, IRC, MSN, MySpaceIM, QQ, SILC, SIMPLE, Sametime, XMPP, Yahoo!, Zephyr , Nate on( 플러그인 추가로 사용가능 )

No Ad


NateOn이나 MSN에 로그인 할때마다 시달려야 했던, 광고나 뉴스팝업이 뜨지 않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으로 메신저를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리소스(자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저사양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유리합니다.

Pidgin 다운


Pidgin download
리눅스 버전은 제작자 홈페이지 ( http://pidgin.im/ ) 에서 다운받으세요.
Pidgin NateOn Plug-in(자동설치 버전)
리눅스 버전은 제작사 홈페이지 ( http://dev.haz3.com/ ) 에서 다운받으세요.

미리 체험하기


처음 Pidgin 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림2] Pidgin 의 간략한 사용법

글 : Mr.DJ ( Mr.DJ WEBLOG : http://gavol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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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5일 일요일

태국 : 피의역사가 묻어있는 헬파이어패스 And 안녕, 칸차나부리!

일어나자마자 방에 널부러진 것들을 배낭에 쑤셔넣고, 체크아웃 수속을 밟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버차지는 면했군.) 체크아웃 후 숙소에 배낭을 맡겨놓고 버스터미널로 가서 적당히 싼(선풍기는 달린)버스를 잡고 헬파이어 패스로 달리길 2시간, 언덕위로 그 곳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적지라서 그런지, 유적에 도착할쯤에는 날씨가 흐린 상태, 원래 이곳은 싸이욕노이 폭포를 본 후, 가려고 했던 곳이나, 여러가지 사정(이유가 궁금하다면 아홉번째 여행기를 읽어보시길)으로 동굴탐험으로 대체, 그 과정에서 옷과 몸이 그지꼴이 되부려 물의 이름으로 정화(?)한답시고 폭포에서 딩굴거리다 보니 못갔었는데, 이제서야 그 한을 풀기 위해 먼길(?)을 돌아온 것이죠.

피의 역사가 묻어있는 곳, 그래서 지금도 아픈.......헬 파이어 패스


지난 여행에서 죽음의 철도와 콰이강의 다리를 둘러보며, 그곳에 얽힌 일본이 저지른역사를 알게 되면서 그것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헬파이어패스를 둘러보기로 결정하게 되었죠.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를당한 나라라서 그런지 그들이 관여한 역사는 민감한가 봅니다. (그렇다고 필자가 일본을 무조건 싫어하는 건 아니며, 역사에 관심이 많아 호기심으로 가보게 된것 뿐입니다)


[사진1] 헬파이어 패스 이정표

유적은 호주정부에서 지어준 기념관과, 죽음의 철도공사 현장이 보존되어 있는 유적지구로 나뉘는데, 기념관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유적지구부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곳곳에는 철도건설에 동원되었다가 사망한 사람들의 사진과, 그들을 추모하는 글들이 올려져 있길래 묵도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사진2] 헬파이어 패스 가는길..


[사진3] 헬파이어 패스의 이정표와, V협곡(저걸 사람의 손으로 팠다고 한다. 아무런 도구 없이)


[사진4] 헬파이어 패스공사에서 사망한 사람들의 추모비(호주정부지원으로 세워짐)

죽은사람들의 사진과 추모글이 있는 곳은 V자 협곡이었는데, 부근에는 돌이나 도구들을 운반하는데 쓰였을 법한 차와, 끊어진 철로가 있었는데, 이것들은 당시의 상황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사진5] 헬파이어 패스 곳곳에 남아있는 흔적들..

그렇게 유적을 둘러보는데, 갑자기 주변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해 소리가 나는쪽을 돌아보니 단체로 관광을 온 한무리의 서양인들이 추모비 앞에서 웃으면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기를 들이대는데, 그 모습이 은근히 신경을 거슬리게 만듭니다.

뭐 사진을 찍는건 자유지만, 그것을 하기 전 죽은이들을 위해 애도를 표하는게 순서가 아니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도 필자보다 많아보였는데......


[사진6] 헬파이어 패스 (죽음의 철도) 공사현장... 당시의 처참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_kaAmo_##]다음으로 기념관에 가서 관련 자료와 역사들을 살펴 보았는데, 비디오룸에는 철로공사의 과정과, 역사 그리고, 희생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포로들은 24시간 2교대로 일을 했으며, 밤에도 횃불을 피워가면서 손으로 돌을 깨고, 바위에 구멍을 뚫었는데, 여기에 필요한 도구가 지급되지 않아, 손으로 파거나 그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는 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죽어가는 사람이 생겨도, 일본군들은 그들을 예외없이 노동에 동원시켯으며 그런 모습을 본 포로들이 붙인 말이 헬파이어(지옥의 불)였고, 그 곳에 철로을 뚫었다 하여 헬파이어 패스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귓동냥으로 들은거지만, 이 곳의 현장감독을 한국인이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곳 뿐만 아니라, 꽈이강의 다리 공사감독도 한국인이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알게되니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던 기이한 형태의 도구가 왜 만들어 졌는지 이해할 수 있었으며, 사람들은 생사에 가로놓이게 되면 얼마나 큰 힘이 생겨나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런점을 잔인하게 이용한 일본군들도 잔인함도 그렇지만 많은 희생을 치뤄가며 건설된 철로가 전쟁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었다는 것에 대해선 비애감이 컸습니다.


[사진7] 칸차나부리 UN군 묘지

칸차나부리로 돌아와 짐을 찾으러 숙소로 걸어가는데, 그 길목에 커다란 묘지가 보이길래 들어가보니 2차 세계대전때 참전한 UN군의 묘지였는데, 잠시 묵도를 하였습니다.

안녕, 칸차나 부리


짐을 찾은후, 터미널로 가서 방콕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 출발을 기다릴 무렵,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애 세명(아직 파릇파릇하다)이 버스에 오르더니 필자를 보고는 그 근처에 자리를 잡고,(필자가 앉은 자리의 앞과 옆자리를 차지) 가방에서 뭘 꺼내더니(학교에서 교과서로 보이는 영어책) 필자에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는데 귀여웠습니다. ^_^

여자친구 있어요?

그녀들은 필자와 이름, 나이를 주고 받은 후에 여자친구 있어요? 라는 파격적인 질문으로 필자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보통은 '한국 어때요?'라는 식으로 문화로 넘어가는게 보통인데~ 그래도, 어린 학생들에게 여자친구 하나 없다고 하기엔 필자의 이미지가 구겨질까 (이미지도 없는 주제에......) 여자친구 있다고 구라(거짓말)를 햇습니다.


[사진8] 칸차나부리에서의 마지막을 즐겁게 해준 친구와 함께.

그녀들은 실망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천진난만한 얼굴(?)로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필자의 얼굴에 들이대면서 몰카를 연달아 찍고 나서는 (태국에 핸드폰 카메라가 있는게 놀라울 따름.... 하하.. )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사진을 찍을 만한 몰골이 아니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그녀들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에 당해내지 못하고 순순히 응(?)해주는 꼴이 되었습니다.

결과 필자의 머리털은 이상하게 삐죽삐죽 튀어 나와 @#@%@%% (말로 표현 못하겠다.)있는 상태라 사진을 지우자는 말을 해 보지만, 그것이 먹히지 않자 얼굴은 순식간에 홍당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 기왕 이렇게 된거 화끈하게 함 가보기로 결심하고 묵직한 카메라를 꺼내 태연하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니 그녀들은 서로 좋다며 난리법석을 피웁니다.(대체 뭐가 좋은건지..^^;;) 여자애 한명에게 카메라를 부탁하고, 사진을 찍는데 주변으로 부터 느껴지는 태국 사람들의 시선은 찌릿(!) 했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는 소동(?)이 점점 소강상태로 접어들 무렵, 하고 싶은 말이 더 남았는지 영어책을 펼쳐들고 온갖 요상한 질문을 해대는데 외국인이라고 거북함을 느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그녀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헬파이어 패스에서 우울 모드가 되어 있었는데, 이내 천진난만(-_-)한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하였죠.

중간에 그 여자애들은 내렸는데, 헤어지가가 아쉬운지 잊지말고 연락해 달라며 이메일과 간단한 편지를 써서 건네 주었습니다. 필자도 이메일이 적힌 쪽지와 남아도는 여권사진을 건네 주면서 다음에 다시 볼것을 기약하고 그녀와 작별을 했습니다.

이때 명함같은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쉬움을 달래며 어두운 야경과 음악을 벗삼아 방콕으로 가는 3시간동안 잠을 청합니다.

칸차나부리에선 한국에 있으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은 다 해본 것 같습니다. 길가다가 현지인의 집에 초대받아 저녁을 얻어먹기도 하고, 티비에서만 구경하던 생야생 동굴탐험도 해보고, 게임속의 주인공이 되어 걷고 싶었던 철교를 건너보고, 역사에 대한 진지한 고찰까지...

칸차나부리가 필자에게 선물해준 것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칸차나부리리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여행경로
칸차나부리->버스터미널->싸이욕 노이 -환승-> 헬 파이어패스-> 칸차나부리->UN군 묘지->방콕행 버스

Mr.DJ의 동남아 3국 배낭여행기 - 열번째 이야기 END

글 : Mr.DJ ( 가볼래 닷컴 : http://gavole.com )

본 글을 허락없이 불펌하는 행위는 금하고 있으므로, 허락후 퍼가시기 바랍니다.

2008년 5월 21일 수요일

병무청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마라!!!

병무청으로부터 억울한일을 당해 좋지 않은 글이지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4급 공익판정을 받아 군대를 가기 위해 대기중인 22살의 남자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처음이네요) 제목이 과해서 조금 놀라셨죠? 하지만 이것은 필자가 병무청에게 시원하고 질러버리고 싶은 소리이기도 합니다.

문제제기1. 병무청의 미흡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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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병무청의 공익 본인선택 공지.

필자는 정신과로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이것으로 4급을 받게 되면 공익 복무기관 본인 선택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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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병무청의 게시판 답변 - 대학학력은 공익 본인선택이 가능하다는 글.(공지에는 없었음)

위 그림대로 정신과로 인한 4급판정자중 대학이상(대학재학 포함)은 본인선택이 가능한데(이런 중요한 내용을 공지하나 안띄우는 병무청), 다행스럽게도 필자는 대학학력(대재포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복무기관들이 선착순으로만 공익을 뽑는줄 알고, 뽑는날(21일 오전 9시 - 부산.경남,강원등) 하루전부터 지원할 복무기관의 출퇴근 여부를 알아보고 지원할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이 말은 병무청에 올라온 공지를 숙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접수당일 접수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컴퓨터를 켜 브라우저를 최적화 하고, 공익신청 페이지를 홈으로 설정하여, 신청을 함에 있어 발생하는 트러블에 대한 대비를 갖춘 후, 9시가 되길 기다렸습니다. (이전에는 선착순에 밀려서 지원을 못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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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공익접수 화면 - 이렇게 켜놓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자, 필자는 미리 골라둔 복무기관을 선택하고(공석이 있었음), 기쁜마음으로 확인버튼을 누르는데...... 이게 원일? 지원이 되지않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버오류가 있어서 그렇겠지' 라며, 마음을 가다듬고 몇번 클릭을 해 보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이상하다 생각되어, 메시지를 살펴보니 병무청 홈페이지에선 공지되지 않았던 제한질병이란 항목이 보였습니다. 거기에는 정신과가 적혀 있었는데 그것을 본 필자는 화가 치밀어 올랐으나, 140명 내외의 적은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지체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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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4] 질병별 제한 복무기관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는 병무청 홈페이지.

그래서, 공익접수 페이지에서 필자가 살고 있는 도시의 구들(북구, 동구, 남구, 중구, 울주군)을 전부 검색하여 필자의 질환으로 지원가능한 복무기관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니 지원 가능한 곳이 1군데 나왔습니다.(나머지는 다 동이난 상태)

급한 마음에 그곳에 일단 지원서를 밀어넣었지만,
출퇴근이 불가능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접수 후 복무기관 소재지를 알아보니 버스로 다닐수 있는 거리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지원을 철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로 60일동안 공익 본인선택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준비를 갖추어 놓고 병무청의 무책임한 공지로 공익 지원을 못해, 1년이란 시간에 5개월이 곱배기 되었습니다. 학교를 휴학해놓고 올해 가려고 했지만, 힘들어 졌습니다. 결국 시간만 허공으로 갖다버린 셈이네요...  이 분풀이를 누구에게 해야 할까요? 1년이면 정말 많은걸 할 수 있는 금같은 시간인데 말이죠.......

이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필자는 일상생활을 전혀 문제없이(대학까지 다니고 있으며, 혼자서 외국으로 배낭여행까지 다녀온 사람입니다)잘 하고 있는사람인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려 접수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남들보다 빨리 공석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정신과적 질환 - 우울증)가 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복무기관에 지원조차 할수 없게 해놓은 (무엇보다 공지를 하지 않아서 저같은 피해자를 만든게 화가 납니다) 병무청의 태도에 큰 실망을 했습니다.

지원을 실패하고 전화로 몇차레 문의를 하였으나, 병무청에서는 어쩔수 없다는 말만 합니다. 그렇다면 왜 질병에 따라 지원할수 없는 복무기관에 대한 공지를 미리 하지 않았나요? 필자에게서 빼앗아간 1년이란 시간은 어떻게 배상해 줄거냐구요!!


문제제기2. 컨테스트 보다 어려운 공익


인구 110만의 커다란 광역시에서 모집한 공익은 140명 내외였습니다. 병무청에선 학교를 휴학하고 공익을 가려고 하는 대기자가 많다는건 모르고 있진 않을텐데, 저렇게 적은 인원을 뽑을거면 본인선택을 왜 하는지 궁금하네요.  

공익뽑는게 뭐 컨테스트도 아니고, 2년이란 시간동안 강제적으로 국가에 봉사하러(그것도 거진 공짜에) 가는건데, 인원을 많이 할당하여, 복무자들을 사회로 빨리 진입할수 있도록 배려 해줘야 하는게 병무청의 태도 아닙니까? 이게 국민감동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병무청입니까? 그 슬로건 당장 떼어내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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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병무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들  - 오죽했으면 저런글을 올렷을까요...

글 : Mr.DJ ( Mr.DJ WEBLOG : http://gavole.net )

본 글은 출처를 표기하는 조건으로, 마음껏 퍼가셔도 됩니다.
Mr.DJ의 여행 블로그 'GAVOLE <가볼래>' 도 놀러와주세요!!

태국 : 좌충우돌 칸차나부리 동굴탐험기(칸차나부리 근교)~

열차에 오르니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의자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다가, 더운 나라에 냉방시설은 고작 선풍기, 이런것을 배려한건지 모르지만 창문은 개방형(비둘기호 열차가 생각나네요)이니 한국에서 수십년전에 사라졌을 법한 열차를 직접 타보게 된것만으로 기분이 묘했습니다.


[사진1] 열차내부
열차내부는 한국의 비둘기호와 비슷한데,(의자제외)이 열차는 태국에서 운행하는 열차중 가장 등급이 낮습니다.
추억 되새기기
 

열차내부의 모습을 보니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니던시절 설레는 맘으로 경주로 소풍을 갔을때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비둘기호를 타고 갔었는데 열차의 창문을 열어 소리지르고 뛰어 다니고~ 당시 얼마나 철없게 놀았는지...

이런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수 있어서 현지인에 비해 5배나 비싼 열차요금은 그냥 넘길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현지인 600원, 외국인 3,000원).
열차는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면서 점점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는데, 열차의 기관음과 바퀴와 레일이 만나면서 나는 쇳소리와 심한 흔들 거림은 우리나라열차를 타는 것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한국의 열차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는데 반해 이곳의 열차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는 기분이 들었죠.


[사진2] 열차밖 모습

죽음의 철도

시끄러운 엔진음과 열차소리에 적응되면서, 그 것들이 자장가(?)가 되어 필자의 눈을 부치게 만들어 줍니다.

칼잠을 자고 깨어나 보니 사람들이 차창밖으로 머리를 쏙쏙 내밀고 있었는데, 밖이 궁금해 머리를 내밀어 아래를 보니 옆은 가파른 절벽, 아래는 금방이라도 추락할 듯한 나무로 된 다리위를 열차가 달리고 있었는데 소름이 쫙 돌았습니다.


[사진3] 죽음의 철도 - 나무로 된 다리를 보라.. 아찔하지 않은가?

열차를 타면서 이렇게 소름 끼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이런것이 신기한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 철로는 버마-태국철로 공사때 산능선을 사람의 손으로 깎아낸 후(변변한 도구 없이), 거기에 나무로 된 다리를 세워 건설했다고 하는데, 콰이강의 다리 건설때처럼 수만명의 사람이 희생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소름끼치던 소리가 죽은 사람들의 절규가 묻어나는 슬픈 멜로디처럼 들렸습니다.

예키치 못했던 동굴탐험

종착역에 도착하여 시원한 기분을 맛보기 위해 근처에 있는 싸이욕 노이폭포로 가기로 했습니다.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물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필자도 질세라 물속으로 뛰어 들기 위한 준비를 위해 가방을 열어보니 이게 웬일??

옷같은 물건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수건까지 실종(?)상태~ 오~~우 젠장!! 발만 동동 굴리며 눈앞의 즐길거리를 앉아서 구경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가방을 뒤져 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ㅠ_ㅠ


[사진5] 필자를 동굴로 인도(?)한 이정표.

그렇다고, 그냥 가긴 억울해 주변에 다른 볼거리라도 보고 가기 위해 근처의 이정표를 살펴보니 동굴이 있어서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정이 맘대로 바뀐다-뭐 이런게 자유여행의 재미 아니겠냐만)


[사진6] 동굴 안내소

폭포에서 1시간을 걸으니 동굴을 관리하는 사무소가 보였는데, 가기전에 연락하라는 메시지가 있어 사무소를 찾아 가보니, 안내인이 와서 가이드 비용 1,500원을 납부하고, 명부에 이름과 여권번호를 적으라고 내어주었는데, 썰~렁 했습니다. 이곳은 기껏해야 하루에 1-2명정도 들리는 것 같았고, 오는사람들도 영국,미국,이스라엘같은 서양인 뿐, 동양인은 필자 혼자인 것 같았습니다. (용케도 이런델 잘 찾는게 신기)


[사진7] 동굴 이정표

간단한 수속을 마치고, 사무소를 지나 질퍽질퍽한 숲길을 걸으니, 산으로 올라가라는 이정표가 보였는데 그것을 오르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날씨가 습한데다가, 경사는 가파르고 대부분 바위로 구성되어있어 올라가면서 땀을 뻘뻘 흘렸죠. (줄까지 매달아 놨더랍니다.. )

어찌어찌 하여 동굴입구에 도착하니,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불상이 보였고 옆에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는데, 직원이 올때까지 절대 내려가지 말고 있으라는 경고문 이었습니다. (한국의 동굴-조명장치와 안전장치가 다 갖춰진- 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사진8 ] 동굴탐험을 도와준 가이드

10분을 동굴앞에서 기다리니 러시아인 두사람과, 사무소에서 나온 가이드가 랜턴을 들고 왔습니다. 동굴 내에는 조명이 없어 가이드는 랜턴에 석유를 넣고, 불을 붙였죠.

Behind Episode

동굴 안내소를 지나 산을 오르면서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참을만 해서 무시하고 산을 계속오르는데, 이녀석이 보통이 아닌듯 속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꾸르륵(-_-)거리기 시작합니다. (자세 잘못잡으면 바로 발사(?) 될 것 같이)

어떻게든 자세를 잘 잡아 발사를 지연(?) 시키면서 동굴입구에서 X를 잡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러시아인에게 휴지를 받아 산에다가 大를 봐버리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_-

만일 그들에게 휴지가 없었다면?? 필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기서 얻은 교훈은  - 휴지는 가지고 다니자...라는 것입니다!!

가이드를 따라 동굴안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밑바닥이 보이지 않는데다가, 습기로 사다리가 미끄러운 상태라 발을 헛디뎌 골(?)로 갈 뻔한 위기를 겪으면서 한발한발 내려가는데,  같이 내려가기 시작한 러시아 인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잘 타고 내려가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10분을 내려가니 겨우 바닥에 닿을 수 있었죠~ 식은땀이 줄줄줄....


[사진9] 동굴탐험

[##_kaAmo_##] 가이드를 따라 걸어가니 아름다운 종유동이 눈에 훤하게 들어오는데, 이것은 한국의 일반적인 동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종유동이었지만, 안전장치 하나 없는 생(?) 동굴의 종유동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TV에서나 봐왔던 동굴탐험-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동굴 속으로 깊게 들어갈수록 갈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동굴로 진입하기 위해 산을탈때 땀을 많이 흘린 탓인것 같았습니다. 동행하는 러시아인들도 그러한듯 동굴내에 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 해 달라고 가이드에게 성화를 부리지만, 위험한 곳으로 잘못하면 생명을 보장 못한다는 가이드의 말에 그들도 얼어 붙고 말았죠.

결국 생야생 동굴탐험을 살짝(?)해본것으로 만족하고 밖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탐험을 끝내고 동굴밖을 나와 보니 꼬락서니가 말이 아니었는데. 옷 꼬라지는 거지(-_-)꼴이 되어 있었습니다.

싸이욕노이 폭포에서 버라이어티 쇼!

필자의 카메라는 흙을 뒤집어 써서 흙범벅이 되어 있었고, 입고간 짧은 옷은 순식간에 흙으로 알록달록(?)하게 장식이되어, 누가 보면 거지(?)로 착각할 꼬락서니여서 그것들을 조금이나마 털어내기 위해 싸이욕 노이 폭포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인들은 수영이 하고 싶어서였지만 ㅠ_ㅠ)

처음엔 쪽팔림을 각오하고, 숙소로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러시아인들이 사탕발림을 제대로 하길래 못 이기는 척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사진10] 폭포에서 딩굴거리기~

거기서 다이빙도 하고, 미끄러 지기도 하고, 폭포 맞으면서 이상한 폼으로 사진을 찍어대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노니 동굴속에서 딩굴던 피로가 싸~악 가시더군요~ 그렇게 있다보니, 막차시간이 다되어가서 물밖으로 나와 잠깐동안 함께했던 러시아 친구들과 헤어지지고 필자는 다시 칸차나부리로 향합니다.

여행경로
꽈이강의 다리 역->열차체험->남똑역->싸이욕노이 폭포-> Wang bah darn 동굴-> 싸이욕노이 폭포

Mr.DJ의 동남아 3국 배낭여행기 - 아홉번째 이야기 END

글 : Mr.DJ ( 가볼래 닷컴 : http://gavo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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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칸차나부리 돌아다니기~

칸차나부리에서의 첫날이 좋았는지 기분좋게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일어난 시간은 오전 9시였는데, 태국에 뒹굴면서 가장 빠른 기상 시간이었죠, 기분좋게 기지개를 켠 후, 방에서 나와 운치있는 강의 모습을 보며 아침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며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사진1] 게스트 하우스에서 바라본 아침.
아침에는 새들이 우는 소리가, 밤이면 벌레 우는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칸차나 부리 마실나가기


콰이강의 다리로 가기 위해 이른 시간에 숙소를 출발하여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한적한 것이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사진2] 칸차나 부리의 모습

방콕이 정신없고 복잡했다면 이곳은 조용하고 느긋한게 며칠 편하게 휴식을 하다 가면 좋을듯 합니다. 그렇게 거리를 따라 한참을 따라 올라가니 멀리서 다리가 보이기 시작했죠~

꽈이강의 다리

[##_kaAmo_##] 사실 칸차나부리 여행을 결심한 것은 콰이강의 다리를 보고 싶어서였는데, 옛날에 즐겼던 '악튜러스'라는 게임 속에서 철교를 건너는 배경을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이 다리는 게임속에 등장하는 철교의 모습과 너무 비슷했기 때문이죠.

게임속 케릭터가 쇳소리를 내며 철교를 건너가기 시작하면 배경음악이 재즈풍으로 바뀌면서 연출되는 특유한 분위기가 좋았는데, 당시 게임을 하면서 그런 다리를 직접 건너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맘에 들었는지 다리를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지나가는 외국인 붙잡고 강을 배경으로 사진까지 찍어달라고 난리까지 피우는데. 그들도 필자의 그런 모습이 즐거운지 웃으면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라면서 기분좋게 응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원없이 찍고, 간단한 음료로 목을 축이며 즐거움에 빠져들었습니다.


[사진3] 콰이강의 다리
다리에 얽힌 슬픔의 역사

이곳은 외관상의 아름다움과 달리 전쟁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일본이 세계 2차 대전때 동남아 국가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쟁포로들을 강제 동원하여 태국->버마까지 철로공사를 강행했는데, 꽈이강의 다리도 그런 공사구간 중 하나입니다.

철로를 공사하면서 악명(사람이 많이 희생당함)높은 현장이 3군데 있는데, 죽음의 계곡, 헬 파이어 패스 그리고, 콰이강의 다리입니다. 다리건설에는 약 4만명 정도의 포로가 동원 되었으며 수만명이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출발! 칸차나 부리 근교로~


다리를 천천히 둘러보고, 싸이욕 노이 폭포가 있는 남똑역으로 가기 위해 다리 부근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 역으로 향했습니다. 역건물 참 심플하게 잘 지었다고 생각을 하며 표를 끊으려고 하는데, 요금을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자(현지인 요금5배), 따지니 매표원은 그냥 무시해 버립니다.


[사진4] 콰이강의 다리역

동남아 국가에서 선진국에 속하는 태국에서 이런일을 당해 기분이 상해 '더러버서.. 탈까보냐, 버스탈고 말지' 라고 중얼거리며 무작정 도로로 나가보지만, 초행길이라 정류장은 안보이지 화물차만 다니고, 날씨까지 더워 몸이 비명을 질러대니 도로변 이곳저곳을 헤메다가 역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그러던 찰나, 멀리서 남똑역으로 가는 열차가 보였습니다,

빨리 목적지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에 앞뒤 생각없이 달려, 출발하는 열차에 겨우 올라 탈 수 있었습니다.

교훈  어쩔수 없이 당하는 바가지도 있네요~^^.
여행경로
VN게스트 하우스-> 칸차나부리 시내-> 꽈이강의 다리-> 꽈이강의 역

Mr.DJ의 동남아 3국 배낭여행기 - 일곱번째 이야기 END

글 : Mr.DJ ( 가볼래 닷컴 : http://gavo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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