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7일 금요일

후쿠오카 싸게 다녀보자!! 후쿠오카 1일 프리패스.

후쿠오카를 여행하면서 가장 지출이 심한 부분 1위는 바로 "교통요금" 입니다. 그래서 여행객들은 '어떻게 하면 교통비를 줄일 수 있을까?' 라고 고민을 많이 하게됩니다. (물론 저도 초창기에 고민 많이 했었죠^^)

이런 우리들을 위해서 후쿠오카내의 버스회사/지하철 화사들은 1일동안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한 교통패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는 버스패스이며 또다른 하나는 지하철 패스입니다.


후쿠오카 도심 1일 자유 패스 - 시내버스 용

이들 패스의 가격은 각각 600엔으로 매우 저렴한편입니다. 후쿠오카는 대중교통요금이 종량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600엔이면 대중교통 2-4번 이용하면 그냥 끝나버립니다. 반면 패스는 2-4번 이용할 요금으로 횟수제한 없이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땡잡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 개인적으로는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그 이유는 아래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 VS 지하철!!

시내버스의 경우 후쿠오카에 있는 대부분의 랜드마크(지하철로는 15분정도 가볍게 걸어주어야 하는 후쿠오카 타워, 시사이드 모모치, 야후 돔)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지만, 지하철의 경우는 이들과 거리가 멀어 단기간 여행시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버스를 강력하게 권해드리는 이유는 2명이서 패스를 끊게 되면 1,000엔에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버스패스의 경우 사용할 날짜를 동전으로 긁어주고 그 날짜에 이용하면 되며, 버스타는 방법은 "일본에서는 버스를 뒷문으로 탄다?!"의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지하철 패스의 경우는 자동 개찰기에 패스를 투입하고 사용하면 됩니다.(패스를 개찰기에 투입시 그날 사용이 시작됩니다. )

패스 사용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사용범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 범위를 초과하게 되면 거리에 따라 100~400엔 사이의 초과운임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할 지역이 패스의 범위안에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용범위는 패스 구입시 뒷면에 상세히 나와 있으므로 여기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고환율 시대!! 돈을 아꺼야 여행도 길게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일본에서 버스는 뒷문으로 탄다?!

일본땅을 처음밟아보는 사람들이라면, 일본의 교통비에 눈이 뒤집어 질 것입니다. -일본 택시 기본요금은 550엔으로 이 돈이 있으면 편의점 도시락 중 비싼녀석을 사다 먹을 수 있고, 일본 음식에서 적당하게 밥을 한끼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나마 돈을 덜 먹는(?)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비싸기 그지없죠, 그래서 다음편에는 교통비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다룰것이며 이번에는 일본에서 버스 이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도시 중 90%가 이런 방식으로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에서 버스를 승차할때는 우리나라와 달리 뒷문으로 승차하는데, 승차하면 양 사이로 정리권(번호표)뽑는 기계에서 정리권을 뽑습니다. 이 정리권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면 부저를 누르고(이건 한국과 별반 다를 것 없음), 전광판을 보고 자신이 얼마를 내야하는지 파악하여 잔돈을 준비합니다. 일본버스는 한국과 달리 구간요금제로 2-3정거장마다 요금이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종량제(?)죠..... 쫌 비쌉니다-


목적지에 다 왔다면 잔돈과 정리권을 동전 투입구에 넣고 하차하면 되며, 동전이 없다면 위그림을 참조하여 지폐나 500엔짜리 동전을 교환기에 넣어 교환된 동전을 요금함에 넣고 하차하면 됩니다. 처음일경우 조금 버벅거릴수 있는데 절대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운전기사나 승객들은 조용히 기다려 주며 모르면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여기서 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동전교환기에 지폐나 동전을 넣으면 버스값을 제외한 나머지 돈이 자동으로 나온다고 생각하여, 지폐교환기에 돈을 넣고 아래에 나온동전을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일본에서도 이 문제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버스를 타면서 좋았던 점은 안내방송 외에도 운전기사분이 정류장 안내를 일일이 하고 있어서 내리는곳을 지나치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노약자나 장애인이 타면 그분들이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려 주는 등 승객들을 최대한 배려해주려는 모습은 우리나라와 사뭇 대조적이었습니다.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2009년 3월 8일 일요일

훈련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아왔습니다~  I AM BACK!!!

길고긴 훈련소 생활이 끝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그곳에 들어갈땐 끝이 오지않을줄 알았지만 정신없이 훈련을 받다 보니 남은날짜는 1자리 수로 줄어있었고, 지금은 거길 벗어나 집에서 느긋하게 글을 쓰고 있네요.
 
타이틀 사진 왼쪽에 총을 들고 썩소(-_-)를 날리고 있는게 바로 접니다!! 이곳에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한눈에 알아보실지도 모르겠지만요(오른쪽  상단의 사진을 맨날 보고 계시니^^) ㅎㅎ

사실 지금도 이렇게 인터넷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것이 실감나지 않는데, 어제만해도 각잡힌 생활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곳에선 이런 짓거리 하다간 바로 영창으로 끌려가버리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이곳에 복귀한것을 신고합니다!! 충-성!!!  

그리고 앞으로 2-3회에 걸쳐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어볼 예정입니다. 일본 이야기는 이것이 마무리 되는대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