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 돌아가는 꼴(정치)에 관심이 없다?
20대 투표율 20% 미만 때문에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투표를 하지않은 사람들이 정말 나라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없어서 투표권을 행세하지 않았다면, 필자같이 이런 정치성 이슈를 다루는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현재의 정치판이 투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가?
지금까지 쭉 국회를 지켜보니, 국민들의 소중한 한표로 당선된 그들은 '사학개정법'을 철저히 막아, 등록금을 올리는데 '일조'하였으며, 민생에 필요한 법안들의 통과를 미뤄 놓는 파렴치한 짓을 서슴치 않았으며, 지역이기주의로 똘똘뭉쳐 서로간의 의견이 맞지 않을때엔 멱살을 잡고 쌈박질을 하는 등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어놓았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할말은 없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뽑혀 올라가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이번 총선에서도 썩은물들의 2선 3선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과연 얼마나 될까? '강기갑'씨 같이 제대로 된 분들이 많다면(지역구에 있었더라면), 시간을 내서라도 투표하러 갔을 것이다.
386세대와는 다른 사회적 상황.
민주화가 정착이 되면서, 386세대와 같이 피흘려 싸워야 할 정치적 상대가 없어지고,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면서 20대들은 대학 입학부터 좁은 취업문과 날이갈수록 오르는 등록금으로 장학금을 받기 위해 연대감보단 살아남는것(여기서 개인주의가 발생) 우선시 됨에따라 '정치적 관념' 보다는 '경제적 관념'이 먼저 깨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대해선 무감각해질수 밖에 없으며, 이런 환경을 조성해놓은 386세대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 20대들을 욕할 자격은 없다는 것이다.
trackback from: 유권자 54% 다수가 투표를 포기한 것을 우려해라.
답글삭제유권자 54% 다수가 투표를 포기한 것을 우려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유권자의 현상 중에 각 당들은 저마다 지지율의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결과 중에 우려해야 할 일은 지지율의 하락보다는 유권자들의 투표 포기라는 것이다. 역대 대선이나 총선에서 50% 미만의 투표율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투표율 46%가 보여주는 의미는 유권자의 다수가 뽑을 사람이 없다는 판단과 뽑아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에 투표 자..
trackback from: [사회] 20대 투표율 저조, 국민이 나라를 만들고, 나라는 국민을 받든다!
답글삭제20대의 투표율 저조를 비롯한 이번 총선에서의 유례없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던 부끄러웠던 날을 모두들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치책임론을 펼치며, 무관심한 분위기 형성에는 정치가들이 일조를 했다며 모두 그 책임을 돌리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국민이 나랏일을 할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건 죽은 나라임이 분명하다] 필자가 앞서서 몇번의 두서 없는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우리나라는 분명한 의원 내각제의 정부형태를 띄고..
trackback from: 20대는 왜 정치 뿐아니라 사회 문제에 무관심한가?
답글삭제아직 30대 되지도 않았습니다만, 20대인 저는 정말 무섭습니다. 무었이 무섭냐구요? 무관심이죠. 굳이 정치 뿐만아니라 사회 제도 와 모든것에 대해서 젊은이들 무관심합니다. 다들 잘사는 집들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해야되나요? 굳이 정치까지 안가도 제도적 문제점 같은것에 대해 이야기하면 4차원에 사는 이상한 사람으로 낚인 찍힙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좀 특출난 편에 속한 그룹이죠. 친구들에게 뉴라이트에 대해 말해주면 "헉 그래? 처음알았어" 이런 반응일거라..
'권력'과 '창출'의 상호 관계를 기성 세대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실천하였는 지 젊은이들은 너무 잘 알죠. 현재 젊은이들의 '투표'와 관련한 태도는 이 관계와 매우 밀접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답글삭제솔직히 20대로써 주변 친구들의 사회나 정치에 대한 개념은.. 제가 의료보험 민영화는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그게 왜 안되냐며 되묻는 그것들을 친구라고 두고있는 제가 ... orz 아니뗀 굴뚝에서 연기안납니다. 20대로써 현재의 20대는 욕.. 먹을만 합니다.
답글삭제@카프카 - 2008/04/17 03:05
답글삭제카프카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블로그에도 들려보았는데 흠흠..저보다 필력이 좋으신듯.^^ 많이 배웠습니다.
@stickysquid - 2008/04/17 21:22
답글삭제저는 투표조차 하지 않았는걸요(대선때는 했지만) 하지만.. 여태껏 정치판이 보여준 모습은, 국민들이 등을 돌리게 만들기는 충분했다고 봅니다.저도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stickysquid 님의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투표 하진 않았긴 하지만. 무튼, 돌아가는 판을 보면 저는
답글삭제좋아하는 해외 힙합, 펑키 가수들 판 돌아가는게 훨씬 멋지고 보기 좋습니다ㅋ
@훈 - 2008/04/22 10:54
답글삭제그저 답답할 뿐이네요..^^